[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사이버한국외대가 학생들이 국제적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이버외대 일본어학부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북해도지방에서 2015년 동계 단기 문화탐방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외국어+문화’교육과정인 문화탐방 프로그램은 방학 중 학부별로 진행하는 사이버외대만의 특화된 교육과정 중 하나다. 문화탐방 프로그램은 타 문화권에 대한 이해는 물론 회화 실력 향상까지 가능하다.
참가 학생들은 북해도 대학 방문, 삿포로 눈 축제와 오타루 눈 등불 길(雪あかりの路) 축제 체험, 향토음식 맛보기 등을 통해 일본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그간 학습해온 일본어를 실제 상황에서 사용했다.
사이버외대는 문화탐방 외에도 해외 유명대학에서의 ‘단기어학연수’, ‘한국어교육실습’ 등의 특화 프로그램 운영해 학생들이 글로벌 시티즌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문화탐방 프로그램은 해당학부의 학생이 아니더라도 참가할 수 있다.
재학생은 ‘외국어+문화교육’과정의 일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고, 어학연수와 한국어교육실습은 학점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