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전문가 수준 4K 캠코더 ‘HC-X1000’ 3월 출시

파나소닉, 전문가 수준 4K 캠코더 ‘HC-X1000’ 3월 출시

기사승인 2015-02-23 17:55: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4K 캠코더로 실제와 같은 생생한 영상 담는다.”

파나소닉코리아는 고화질 4K 60p 비디오 레코딩이 가능한 캠코더 ‘HC-X1000’을 다음달 6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HC-X1000은 4K 시대를 선도하는 파나소닉의 4K 시리즈 중 하나. HC-X1000의 4K 60p/50p로 촬영한 4K 영상은 기존의 Full-HD 30p/25p로 촬영했던 영상에 비해 4배 정도의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선명함, 디테일을 유지할 수 있다. HC-X1000의 1/2.3"" BSI 센서와 LSI를 장착한 Crystal Pro 4K 엔진은 4K 60/50fps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개선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 시에도 고화질로 촬영이 가능하다. 또 새로운 노이즈 감소 시스템은 어두운 곳의 노이즈를 최소화한 상태로 깨끗한 영상을 구현한다.

HC-X1000은 TV 방송을 위한 4K(Ultra HD) 3840x2160 레졸루션 뿐만 아니라 영화용 Cimema 4K 4096x2160 레졸루션을 지원해 영화 촬영 분야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갖췄다. 기존의 Full-HD 1920x1080 촬영도 가능하다.

HC-X1000으로 촬영한 4K 영상은 Crop(원하는 부분을 잘라내는 것)과 화면 구성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 완벽한 영상 구성이 간편하다. 또 HD의 고화질과 해상도를 유지한 상태로 최대 200%까지 영상을 확대할 수 있고, 고정된 촬영 장면에서 Panning(움직이는 피사체에 초점을 맞춰 카메라를 피사체의 속도와 함께 움직이는 촬영 방법) 등의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HC-X1000만의 듀얼 SD카드 슬롯을 장착해 저장 공간을 여유롭게 하고 중요 장면을 놓치지 않는 안정성을 보유했다. 특히 HC-X1000의 3.5"" 슬라이드 LCD는 270도까지 회전이 가능해 하이 앵글 및 셀프 인터뷰 촬영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또 멀티 다이얼 조작으로 포커스 영역의 최대 10대 확대가 가능해 세밀한 초점 조정이 가능하다. 손떨림이나 호흡으로 발생하는 떨림 방지도 가능하다.

그 외 가로/세로축 밝기를 표현하는 픽셀의 양을 나타내는 히스토그램 기능, 노출이 과도한 영역에 줄무늬가 나타나 정확한 노출 조정을 할 수 있는 제브라 패턴 기능, 정확한 컬러 조정을 위한 컬러바 모니터 기능, 카메라의 기울기를 확인할 수 있는 레벨게이지 기능, 자동으로 풍경, 스팟라이트, 저조도, 노멀등 최적의 장면 모드를 적용할 수 있는 iA/iA 플러스 기능 등 HC-X1000가 갖춘 다양한 기능은 촬영을 전문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돕는다. 또 0Lux 나이트 모드 적외선과 IR-LED 라이트 사용으로 빛이 전혀 없는 완전한 어둠 속에서도 촬영을 할 수 있다.

Wi-fi 연결도 Panasonic Image App사용으로 간편해졌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장치를 이용해 원격 조정으로 촬영할 수 있으며 NFC와 QR코드 연결도 지원한다. HC-X1000은 블랙 색상이며 378만원이다.

한편 파나소닉코리아는 HC-X1000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구입을 하는 고객에게는 소진 시까지 SD Card와 맨프라토 가방을 증정한다(문의: 02-533-8452).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는 “미러리스 카메라(DMC-GH4), 웨어러블 캠코더(HX-A500), 하이엔드 카메라(DMC-LX100)에 이어 4번째 4K 시리즈인 캠코더 HC-X1000의 출시로 파나소닉이 4K 시대를 이끌어가는 기술력을 가졌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epi0212@kmib.co.kr"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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