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 통일의 중요성을 역설했으며, 통일이 미국 등 주변국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 대통령은 한반도 및 동북아 안정의 린치핀(핵심축) 역할을 해온 한미동맹이 인도적 지원과 개발협력 등 글로벌 파트너십 관계로 발전하고 있음을 강조했고, 리처드 하스 회장 등 대표단 일행도 공감을 표시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미 외교협회 대표단은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에 대한 이해를 제고한다는 차원에서 지도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한했으며, 정·관계, 경제계, 학계 주요 인사들을 면담한 뒤 24일 출국할 예정이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