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아웃도어 카메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XP시리즈의 최신작 파인픽스 XP80을 국내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후지필름은 이전 모델보다 한층 강화된 성능의 신제품으로 다가오는 아웃도어 성수기인 봄, 여름 시즌을 맞아 야외활동과 레저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본격 공략할 예정이다.
후지필름 파인픽스 XP80은 수심 15븖까지 방수가 가능하며 1.75븖 높이에서의 충격 파손 방지, 영하 10℃ 방한 및 방진 기능을 지원하는 전천후 아웃도어 카메라다. 1640만 화소 1/2.3인치 CMOS센서와 28㎜ 광각을 지원하는 광학 5배 줌 렌즈를 채용했다.
별도 판매하는 액션카메라 렌즈를 장착하면 화각이 18㎜로 더욱 넓어지며 몸이나 스포츠 장비에 부착해 액션캠처럼 사실감 넘치는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동영상 촬영 기능에는 야외에서 바람 소리를 줄여주는 ‘윈드 필터(Wind Filter)’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원격 촬영 및 전송도 가능하다. 그 밖에도 광학 손떨림 보정, 수중 매크로, 자동장면인식 모드, 11종 아트필터, 360° 모션 파노라마, 인터벌 촬영 기능 등을 지원한다. 색상은 블랙, 옐로우, 블루, 퍼플 총 4종이며 가격은 26만9000원이다. goldenbat@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