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출신 美 여배우, 1억6천만원짜리 진주드레스 도둑 맞아

케냐 출신 美 여배우, 1억6천만원짜리 진주드레스 도둑 맞아

기사승인 2015-02-27 10:30:55
ⓒAFP BBNews = News1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영화 ‘노예 12년’에 출연한 케냐 출신 여배우 루피타 니옹(32)의 1억6000만원짜리 진주드레스 도난 당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셰리프국(LASD)에 따르면 니옹은 전날 오후 11시30분쯤 투숙하던 런던 웨스트 할리우드 호텔에 누군가 침입해 자신의 흰색 진주 드레스를 훔쳐갔다고 신고했다.

니옹은 지난 22일 열린 제87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 이 드레스를 입고 참석했다. 이 드레스는 유명 브랜드의 맞춤형 옷으로 진주 6000여개가 달려 있다. 가격은 15만 달러에 이른다.

경찰 관계자는 “어젯밤 늦게 니옹의 측근으로부터 도난신고를 받았다”면서 “현재 호텔 내 폐쇄(CC)TV와 주변인들을 상대로 탐문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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