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女 영화관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보며 자위행위… 결국 체포 당해

30대女 영화관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보며 자위행위… 결국 체포 당해

기사승인 2015-02-27 11:59: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30대 초반 미혼 여성이 영화관서 자위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은 ""최근 30대에 사는 여성 A씨가 멕시코 시날로아 지역에 있는 영화관서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보다 자위행위를 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A씨는 영화관 12번째 줄 좌석에 앉아 있었다. 그런데 다른 관객이 A씨가 자위행위를 하면서 흥분한 모습을 목격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수갑이 채워진 채 영화관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성적 행위를 벌인 이 여성에게 공연음란죄를 적용할 방침이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125분의 상영시간 중 20분 이상이 베드신으로 채워져 있다.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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