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봉만대 감독이 자신의 영화에 허지웅을 출연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JTBC ‘속사정 쌀롱’에 출연한 봉만대 감독은 녹화 도중 “‘속사정 쌀롱’ MC 중에서 배우로 러브콜하고 싶은 사람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허지웅을 캐스팅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봉 감독은 “허지웅은 남자가 봐도 섹시한 느낌이 있다”며 “허지웅이 벗었을 때 근육이 드러나는 몸매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빈약함에서 주는 의외의 풍성함이 있을 것 같다”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허지웅이 믿을수 없다는 듯 의아해하자 이현이는 “평소에 자주 벗지 않냐. 옷 벗은 채로 셀카도 찍지 않았냐”라며 과거 허지웅이 자신의 SNS에 올린 상반신 탈의 셀카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봉 감독의 수위 높은 발언에 1일 방송에 한해 ‘속사정 쌀롱’은 기존 ‘15세 관람가’ 등급을 ‘19세 관람가’로 상향조정했다. 다음달 1일 밤 11시 방송.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