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 박주미 “우리 같이 잘 때…” 당황한 박명수 ‘발그레’

‘용감한 가족’ 박주미 “우리 같이 잘 때…” 당황한 박명수 ‘발그레’

기사승인 2015-02-28 17:07:55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KBS2 ‘용감한 가족’에서 배우 박주미와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데 난감해 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에서 박주미는 해외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하차한 최정원을 대신해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했다. 이문식, 심혜진, 강민혁, 설현은 가상 신혼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박주미와 박명수를 위해 자리를 피해줬다.

박주미가 “걱정이 많이 되느냐”고 묻자 박명수는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었다. 박명수는 “방송 내보내면 안 되는데 이런 게 재혼하는 기분이냐. 분명히 (아내가) 뭐라 할 텐데”라고 걱정했다.

자신을 퉁명스럽게 대하는 박명수에게 박주미는 “내가 싫은 거냐”고 도발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아니다. 내가 여복은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주미는 “신혼부부면 자는 것도 모기장을 우리끼리 따로 쓰는 건지, 여자끼리 자는 건지 너무 궁금하다”고 말해 박명수를 당황케 했다.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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