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화물연합회, 신한춘 신임 회장 취임

전국화물연합회, 신한춘 신임 회장 취임

기사승인 2015-03-03 15:50:26

화물운송업계 화합·발전 기틀 마련 기대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전국화물연합회는 신임 회장에 신한춘 유창육운㈜ 대표이사를 추대하고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헌승 국토교통위원회 위원과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물류산업과장, 전임 회장 및 이사장, 현직 이사장 등이 참석해 화물운송업계를 화합과 발전의 기틀로 이끌 새로운 리더의 취임식을 축하했다.

화물연합회는 1957년 9월 20일 창립, 명실상부한 국내 화물운송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지난 반세기 이상 국내 화물운송업계와 정부의 가교역할은 물론 화물운송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산하 부대사업으로 1981년 7월부터 공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춘 신임 전국화물연합회 회장은 지난달 11일 화물연합회 제1회 임시총회에서 20년 만에 처음으로 경선 없이 단일후보로 추대됐다는 점에서 화물운송업계에서는 화합과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신 신임 회장은 그동안 업계 내부의 반목과 갈등을 아우르는 리더십과 오랜 화물운송사업의 경험을 토대로 한 전문성을 겸비,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신 회장은 1954년생으로 동아대 경영학과(경영학 박사)를 졸업, 현재 유창육운㈜ 대표이사, ㈜울산화물터미널 대표이사, 부산화물협회이사장 및 공제지부 자문 위원장, 화물복지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연합회 부회장 및 회장직무대리 등을 역임했다. 또 부산지역에서 부산컨트리클럽 회장, 부산상공회의소 의원, 부산지검 동부지청 범죄예방 협의회 위원 등으로 화물운송업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및 사회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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