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전시 7월 개최

현대카드,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전시 7월 개최

기사승인 2015-03-03 16:56: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현대카드는 국립현대미술관과 뉴욕현대미술관과 함께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8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5’ 전시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YAP, Young Architects Program)’은 뉴욕현대미술관(MoMA-PS1)이 젊은 건축가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재능을 펼칠 기회를 주기 위해 개최하는 공모 프로그램이다. 1998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이탈리아 로마 ‘국립21세기미술관(MAXXI)’과 터키 ‘이스탄불 현대미술관(Istanbul Modern)’, 칠레 산티아고 ‘컨스트럭토(Constructo)’ 등에 이어 지난해부터 국립현대미술관과 현대카드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최종 건축가로는 ‘SoA(Society of Architecture: 이치훈, 강예린)’ 팀이 선정됐다. SoA(이치훈, 강예린)가 제안한 ‘지붕 감각'은 한국적 소재인 갈대를 잘 활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붕 감각’을 비롯해 최종 후보군에 오른 5팀, 추천된 20팀 등의 작품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 설치·전시될 예정이다. 최종 5팀의 계획안은 뉴욕현대미술관과 로마 국립21세기미술관, 이스탄불 현대미술관 등에서도 전시된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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