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 방과후학교 ‘EBS 스스로배움터’ 3월 첫 서비스 시작

자율형 방과후학교 ‘EBS 스스로배움터’ 3월 첫 서비스 시작

기사승인 2015-03-05 09:22: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스마트러닝 전문기업인 캐스팃은 EBS의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인 ‘EBS 스스로배움터’를 3월부터 본격 서비스한다고 5일 밝혔다.

캐스팃은 최근 25개의 전국 총판을 확보했다. 이들 전국 총판이 1차로 모집한 서울경기 3곳, 충청도 3곳, 전라도 2곳, 경상도 2곳 등 전국 10개교에서 EBS 스스로배움터가 진행될 예정이다.

캐스팃의 전국 총판들은 현재 30여군데의 학교와 EBS 스스로배움터를 방과후학교 과정에 적용하도록 협의 중이며 올 상반기에 약 55개교, 연말까지 200개의 학교에 EBS 스스로배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캐스팃이 제공하는 EBS 스스로배움터는 빅데이터와 태블릿PC를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분석한 뒤, 개인별 수준에 맞는 검증된 EBS 콘텐츠를 제공해주는 자기주도학습 과정이다.

EBS 스스로배움터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우선 캐스팃이빅데이터를 통해 산출한 150개 이상의 학습유형을 토대로 개인별 학습성향 등을 분석하는 ‘학습유형진단’을 실시한 뒤 과목별 테스트를 통해 학습 유형과 성적을 분석해 본인 수준에 맞는 교과과정과 학습계획을 자율적으로 수립하게 된다.

이 과정을 거쳐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을 하면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캐스팃의 전문 학습지도교사인 학습큐레이터가 학생들의 학습 스케줄 및 학습유형 등을 점검하고, 이를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피드백을 해줌으로써 학업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해준다. goldenbat@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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