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설리, 또 데이트 인증샷?” 바다, 농장, 이번엔 청담동 술집

“최자-설리, 또 데이트 인증샷?” 바다, 농장, 이번엔 청담동 술집

기사승인 2015-03-05 17:36:55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공개 연애 중인 최자(다이나믹 듀오·35)와 설리(에프엑스·21)가 데이트 중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인터넷에 또 등장했다.

5일 인스타그램에는 서울 청담동의 한 일본식 술집에서 찍은 최자와 설리의 사진이 게재됐다. 식당 주인으로 보이는 젊은 남성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 각각 따로 찍혔고, 따로 공개됐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사진이 찍힌 장소와 함께 찍은 인물의 차림새가 같은 점을 들어 “두 사람이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있었던 것 아니냐”고 해석하고 있다.

최자와 설리는 2013년 9월부터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한 네티즌은 “길에서 최자의 지갑을 주웠다”면서 최자와 설리가 다정하게 찍은 스티커 사진이 들어있는 지갑을 찍어 공개했다.

지난해 7월엔 두 사람이 함께 바닷가에 놀러간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최자의 사촌인 가수 톱밥이 SNS에 공개해 열애 의혹에 불을 붙였다. 이어 8월엔 설리가 손에 방울토마토를 들고 있는 사진을 SNS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했고, 톱밥은 ‘주말농장’ ‘농부 최자’라는 등의 태그와 함께 각종 야채를 찍은 사진을 공개해 설리와 최자가 농장 데이트를 즐겼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몇 차례 열애설이 보도된 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며 사실상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최초로 불거진 지 11개월 만이었다.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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