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올라오는 환절기 두피 트러블 SOS

자꾸만 올라오는 환절기 두피 트러블 SOS

기사승인 2015-03-06 10:43: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불어오는 황사 바람, 큰 일교차의 꽃샘추위 등 3월은 알 수 없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와 함께 갑작스럽게 두피 뾰루지와 비듬, 가려움증이 올라오고 이는 지루성 두피염으로 이어져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상황이 잦아지고 있다. 환절기 두피 트러블을 해결해 줄 제품들을 만나보자.

◇매일 사용하는 샴푸도 저자극의 약산성 제품을 선택하자= 지루성 두피염이 생겼을 때에는 평소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조심하고 수면부족, 과로, 자극적인 음식, 잦은 펌이나 염색,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을 개선하는 것이 필수. 또한 두피 및 모발의 청결 유지가 반드시 필요하며 되도록 취침 전에 깨끗이 샴푸하고 선풍기나 헤어드라이기 찬 바람으로 머릿속까지 꼭 건조시켜주길 권장한다.

CNP 차앤박화장품의 ‘CNP 더마-스칼프 샴푸’ 는 무(無)실리콘, 저자극 약산성의 제품으로 피지 분비의 균형을 잡아주고 비듬과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주는 제품. 징크피리치온 & 피록톤올아민이 피지를 케어해주고 비듬과 가려움을 덜어준다. 또한 묵은 각질을 말끔히 제거하는 성분도 들어있어 딥 클렌징 효과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 이 밖에도 멘톨 성분과 티트리잎 오일이 민감해진 두피에 진정 효과와 청량감을 전달한다. 일반 샴푸를 하듯이 충분한 거품을 낸 뒤 그 상태로 4분간 두고 마사지하면 된다.

듀크레이의 ‘아르제알 샹푸앙 트레땅 세보-압소르뱅’은 지루성 두피와 모발을 위한 피지 조절 및 두피 케어 샴푸. 과다 분비된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해 트러블을 예방해준다. 젠틀 클레이 성분이 과잉 분비된 피지를 흡수해주고 식물성 특허 성분 사발 추출물이 피지 분비 기능을 조절해 모발 상태를 청결하고 건강하게 유지해준다. 파라벤 무첨가, 저자극성 성분 사용으로 더욱 안전하다.

‘팬틴 프로브이 아쿠아 퓨어 샴푸’ 는 샴푸 후 두피에 남아 트러블을 유발하고 모공을 막는 실리콘 성분이 없는 무실리콘 샴푸. 모발에 쌓인 노폐물과 기름진 두피를 깨끗하게 세정하여 민낯 두피를 만들어주는 딥 클린 샴푸로, 모발 속까지 촉촉하면서도 산뜻한 마무리 감으로 두피의 트러블 생성을 방지해준다. 식물 유래 투명 컨디셔닝 성분이 풍부한 거품으로 모발끼리의 마찰을 줄여 부드럽고 매끄럽게 관리해준다.

멜비타의 ‘안티 단드루프 샴푸’는 정화작용에 효과적인 프로폴리스와 소나무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으며, 유칼립투스와 티트리 성분이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고 건강하게 가꾸어주는 트러블성 헤어에 좋은 샴푸이다. 사용 방법은 젖은 머리에 적당량 바른 후, 거품이 나도록 두피까지 잘 문질러 헹궈주면 된다.

◇두피에 직접 사용하는 집중 케어 제품도 함께 사용해 효과 UP= 두피염을 최대한 빠르게 개선시키기 위해 약산성 두피케어 샴푸와 함께 헤어 토닉이나 전용 에센스 제품 등을 함께 사용해 효능을 높여보자. 무엇보다 꼼꼼한 두피 마사지와 함께 꾸준한 홈케어가 매우 중요하다.

‘CNP 더마-스칼프 솔루션’ 은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두피 전용 에센스. 두피의 번들거림을 방지해 유수분 균형을 유지시켜주고 모근에 활력을 주어 모발 끝까지 힘 있게 관리해주는 제품. 피록톤올아민이 비듬과 가려움증을 완화해주고 멘톨 성분의 쿨링 작용이 두피를 진정시키고 판테놀 성분은 적절한 보습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무실리콘 제품으로 두피와 모발에 잔여물이 남지 않고 세정할 필요가 없는 뿌리는 에센스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아베다 인바티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저’은 강황과 인삼에서 유래한 아베다만의 덴시플렉스 성분과 비타민 E를 함유하여 모낭 주변의 두피에 활력을 주며,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위한 이상적인 환경을 만들어주는 집중 케어 에센스이다. 양쪽 두피에 좌우 각 8회씩 총 16회 고루 스프레이 도포 후 두피에 골고루 잘 흡수되도록 마사지하면 된다.

CNP 차앤박화장품 R&D파트 연구원은 “지루성 두피염은 호르몬의 불균형과 과도한 스트레스, 피지의 과다분비, 균에 의한 감염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간 모발이 가늘어지고 두피 가려움증이나 탈모까지 이어질 수 있고, 심지어 얼굴, 목까지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어 트러블 두피케어 전용 제품으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고 전했다.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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