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방송인 이본이 ""9년째 연애 중이다""고 밝혔다.
이본은 6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게스트로 출연해 연애사와 결혼계획 등을 공개했다. 신동엽이 이본에게 ""남자를 많이 못 만나봤다. 만나면 10년, 7년, 5년 이렇게 사귀더라. 지금도 그분 만나고 있냐""고 묻자 ""지금도 만나고 있다. 참 끈질기지 않냐. 한 9년 만나고 있다. 나도 말해놓고 징글징글하다""고 답했다.
이본은 DVD방에 대한 한 시청자의 사연을 접한 뒤 ""난 비디오방은 한두 번 가봤다""고 말했다. 홍석천이 ""이본이 이미지상으로는 주먹 조금 쓸 것 같다""고 밝히자 ""생긴건 이렇게 생겼어도 남자는 하늘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본은 결혼계획을 묻는 질문에 ""지금은 엄마랑 아빠를 모시고 산다. 그러다보니 아직은 내가 더 모셔야겠고 더 즐기고 더 효도할 수 있는 데까지 하고 그리고 결혼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