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한국계 40대 남성 여친 살해 후 자살… '최근 결별했다'

뉴욕서 한국계 40대 남성 여친 살해 후 자살… '최근 결별했다'

기사승인 2015-03-07 11:52: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미국 뉴욕에서 한국계 남성이 한국계인 여자친구를 총으로 살해한 뒤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 경찰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오후 3시쯤 퀸즈 플러싱에 있는 한 단독주택 3층에서 남성 A(42)씨와 여성 B(41)씨가 숨져 있는 것을 B씨의 어머니가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에는 두 사람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이미 숨진 상태였다. 사건이 발생한 주택은 B씨가 가족과 함께 생활해온 곳이다.

경찰은 A씨가 찾아와 B씨를 살해한 뒤 자살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두 사람은 연인 관계였으며 최근 헤어지는 문제로 갈등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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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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