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그룹 JYJ 멤버 김준수(28)가 뚝심 있게 13곡으로 꽉 채워진 앨범을 내놓은 소감을 밝혔다.
김준수는 7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시아 써드 아시아 투어 콘서트-플라워(2015 XIA 3rd ASIA TOUR CONCERT-FLOWER)’ 기자회견에서 “근래 10곡 이상이 담긴 정규 앨범이 잘 없다”며 “아시다시피 (저희는) 방송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이런 앨범을 만든다는 건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콘서트와 공연을 통해 (모습을) 보여드려야하는 가수이기 때문에 앨범 곡 수를 더 늘리려 한 것도 있다”며 “2시간의 공연을 새로운 곡들로 채우고자 했고 팬 여러분께도 큰 선물이 될 거라 생각한도”고 전했다.
물론 힘든 부분도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렇게 하는 건 그 나름의 자부심이기도 하다고 했다. 김준수는 “요즘은 평소에도 여러 부분을 앨범을 위주로 생활하고 있다”며 신보 활동에 열의를 보였다.
지난 3일 일본 오사카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 중인 ‘2015 시아 써드 아시아 투어 콘서트-플라워(2015 XIA 3rd ASIA TOUR CONCERT-FLOWER)’는 7~8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린다. 이후 상해, 태국, 도쿄, 후쿠오카, 나오야 등 7개 도시에서 팬들을 만난다.
서울 공연에서는 특히 신곡 ‘꽃’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김준수는 지난 3일 솔로 정규 3집 앨범 ‘플라워(Flower)’를 발표했다.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