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리언스 선마을, 영화배우 문숙과 함께하는 ‘포레스트 요가’ 진행

힐리언스 선마을, 영화배우 문숙과 함께하는 ‘포레스트 요가’ 진행

기사승인 2015-03-10 11:53: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국내 1호 민간치유의 숲으로 선정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국내 처음으로 포레스트 요가 프로그램이 진행돼 요가를 즐기는 사람들과 관련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가 촌장으로 있는 힐리언스 선마을이 오는 20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포레스트 힐링요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포레스트 요가는 경관이 뛰어난 인도와 유럽에서 성행하는 요가 프로그램. 힐리언스 선마을은 종자산 250m 산기슭에 위치해 풍부한 피톤치드와 22%가 넘는 산소농도로 포레스트 요가의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지난해 말 시범운영을 통해 올해 3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힐리언스 선마을의 포레스트 힐링 요가는 3월, 6월, 9월, 12월까지 1년간 4회 진행된다. 매회 2박3일간 포레스트 요가를 포함한 8가지의 요가 프로그램으로 운영, 3일 간 온종일 요가를 즐길 수 있게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자연치유 및 요가 전문가로 돌아온 영화배우 문숙씨와 아나 포레스트 요가를 전수받은 이영희 강사가 공동으로 진행, 포레스트 요가를 비롯해 자연치유 명상과 젠링요가, 테라피요가, 힐링빈야사, 프라나 야마 요가 등 다채로운 요가를 즐길 수 있다.

영화배우 문숙씨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차단된 디지털 디톡스 지역인 국내 1호 민영 치유의 숲에서 시도되는 포레스트 요가라 기대가 크다”면서 “우리나라에서도 포레스트 요가가 잘 정착돼 자연과 함께 건강한 삶은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2박3일 간 숙박과 자연 건강식 제공에 스파 이용이 가능하며, 8가지 요가 프로그램과 테라피 마사지 1회가 포함된 가격은 2인1실 기준 1인 가격이 47만원이다. 고객 선택에 따라 34만원에 1박2일 참여도 가능하며 객실 선택과 테라피 추가에 따라 다양한 요금제로 운영된다.

한편 이시형 박사가 촌장으로 있는 힐리언스 선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한국 10대 테마코스 치유여행지로 국내 민영1호 치유의 숲으로 선정됐다. 강원도 홍천 종자산 250m 고지에 위치한 힐리언스 선마을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체험 프로그램, 면역력강화식단, 전문 강사진을 확보한 웰에이징 힐링센터다. 휴대전화와 인터넷이 차단된 완벽한 디지털 디톡스존으로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뇌피로회복과 최적의 휴식여행 장소로 꼽히고 있다.

숲 명상을 염두에 둔 10개의 트레킹코스와 친환경 시설로 완비돼 웰에이징 라이프를 위한 힐리언스 웨이 캠페인과 사회건강공헌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epi0212@kmib.co.kr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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