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캠퍼스 라이프의 완성… 캠퍼스 IT 기기 ‘주목’

스마트 캠퍼스 라이프의 완성… 캠퍼스 IT 기기 ‘주목’

기사승인 2015-03-12 01:24: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최근 개강을 맞아 스마트한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려는 대학생들이 늘며 ‘캠퍼스 IT 기기’가 주목 받고 있다. 이에 IT 업계도 대학생들의 IT 기기 활용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대학생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 대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노트북은 ‘초경량’ 제품이다. 수업 내용 필기, 리포트 작성, 조별 과제 등 학교생활부터 카페나 공원에서의 인터넷 서핑이나 콘텐츠 감상까지 노트북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더 가볍고 쉽게 휴대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다. 특히 최근 출시된 14형 노트북은 가벼운 무게뿐만 아니라 넓은 화면, 높은 성능까지 모두 갖춰 스마트한 캠퍼스 라이프를 돕는 제품으로 사랑 받고 있다.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그램 14’는 학생들의 가방에 쏙 들어가는 323 x 225 x 13.4㎜의 크기와 여학생이 종일 가방에 넣고 다녀도 큰 부담이 없는 980g의 가벼운 무게를 갖췄다. 특히 이 제품은 최근 노트북들이 대부분 화면 크기를 줄이거나 성능을 낮추는 방법을 통해 무게를 줄인 것에 비해, 풀 HD 해상도(1920x1080)를 적용한 14형 화면과 최신 인텔 5세대 CPU ‘코어 i7’를 탑재했음에도 1kg 미만의 초경량을 구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램 14는 대학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인터넷을 하거나 문서를 작성할 때 눈이 편하도록 파란 빛의 파장을 감소시키는 ‘리더(Reader) 모드’와 커버를 열면 자동으로 PC가 켜지는 ‘오픈 부팅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고밀도 배터리 장착으로 최대 10.5시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이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지만 SNS와 블로그에 더욱 심도 깊은 ‘작품’을 남기고 싶어하는 대학생들 사이에서 미러리스 카메라의 인기는 여전히 뜨겁다. 특히 가방 한 켠에 넣어 다닐 수 있는 가볍고 작은 카메라가 대세로 떠오른 요즘, 휴대성은 물론 셀카 특화 기능까지 갖춘 카메라도 등장해 주목 받고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의 ‘쿨픽스(COOLPIX) S6900’은 뛰어난 화질과 성능에 셀카 특화 기능까지 갖춘 제품이다. 무게가 약 181g에 불과해 여학생들도 가볍게 휴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를 탑재해 셀프 촬영에 특화된 제품이다. 로우 앵글부터 하이 앵글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자유롭게 촬영 가능하며 카메라를 세울 수 있는 카메라 스탠드와 전면부 셔터 버튼도 추가했다.

또 카메라 방향에 따라 모니터 화면이 자동으로 회전하는 액정 모니터 회전 기능과 동작 인식 기능을 통해 손짓으로 카메라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제스처 컨트롤 기능도 제공해 셀프 촬영의 재미들 더했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음원의 음질이 높아지며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더욱 선명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헤드폰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특히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춘 헤드폰은 패션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다.



캔스톤어쿠스틱스의 프로패셔널 스테레오 헤드폰 F&D H410은 패셔너블한 디자인과 프리미엄 사운드를 갖춘 제품이다. F&D H410은 가벼운 무게와 부드러운 이어 패드로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뛰어난 음향 노하우로 더욱 실감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어느 공간에서나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블랙브라우니와 톡톡 튀는 마쉬멜로우오렌지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에는 적당한 스펙을 유지하면서 가격은 내리고 편의성은 높인 태블릿이 대학생 사이에서 인기다.



LG전자에서 출시한 G패드 시리즈 3종(G Pad 7.0, G Pad 8.0, G Pad 10.1)은 인터넷과 멀티미디어 콘텐츠 감상 등 간단한 사용에 적합한 제품이다. 사용 편의성과 합리적인 가격에 중점을 둔 G패드 시리즈는 대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영화, 동영상, 전자책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 콘텐츠 감상을 위한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특히 G Pad 10.1은 기존 보급형 태블릿이 주로 7~8인치의 크기에 그치는데 반해 저렴한 가격에도 10.1인치의 큰 화면과 880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오랜 시간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어 대학생들에게 반응이 좋다. goldenbat@kukimedia.co.kr
goldenbat@kukimedia.co.kr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