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유병재표 청춘 코믹극 ‘초인시대’가 첫 선을 보인다.
케이블채널 tvN은 12일 8부작 청춘코미디 드라마 ‘초인시대’를 내달 선보인다고 밝혔다.
‘초인시대’는 어느 날 우연히 초능력을 갖게 된 20대 취업준비생들의 모험 성장기를 그린다. tvN ‘SNL코리아’를 통해 유명해진 방송작가 유병재가 극본과 주연을 맡았다.
tvN은 “극 중 성인 남성이 25세까지 ‘첫 경험’을 하지 못하면 초능력이 부여되고 첫 경험을 하는 순간 그 능력이 없어진다”면서 “풍자 코미디로 청춘들에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은 없음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유병재는 애인은커녕 친구 하나 없는 복학생으로, 자기 존재를 증명하고 싶어하는 인물 유병재를 연기한다.
이밖에 김창환, 이이경, 송지은, 배누리, 이미소 등이 출연한다. 다음달 10일 밤 11시30분 첫 방송.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