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상회, 엑소 멤버들이 만든 영화?… 찬열 “맞습니다”

장수상회, 엑소 멤버들이 만든 영화?… 찬열 “맞습니다”

기사승인 2015-03-12 12:32:55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영화 ‘장수상회’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찬열(엑소)이 엑소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2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장수상회’ 제작보고회에서 진행자 박경림은 찬열에게 엑소 멤버들이 연기 도전에 어떤 도움을 줬느냐고 물었다.

찬열은 “대본 항상 가지고 다녔기 때문에 대기시간마다 근처에 있는 멤버들에게 물어보며 조언을 구했다”고 답했다. 박경림이 “그럼 ‘장수상회’는 엑소 멤버들이 함께 만든 영화다”라고 정리하자 찬열은 “그렇죠. 감사합니다”라며 웃었다.

앞서 영화 ‘카트’를 통해 먼저 배우로 나선 같은 팀 멤버 도경수(디오)도 조언을 해줬다고 했다. 찬열은 “저와 경수, 디오라는 친구가 (숙소에서) 방을 같이 써서 얘기하는 시간이 굉장히 많다”며 “처음 시나리오를 받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을 많이 하고 있을 때 디오가 와서 ‘너는 평소대로만 하면 예쁨 받고 잘 할 거 같다고 얘기해줬다”고 말했다.

강제규 감독 신작 ‘장수상회’는 70세 연애 초보 성칠(박근형)과 그의 마음을 뒤흔든 꽃집 여인 금님(윤여정) 그리고 그들의 마지막 연애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영화다. 박근형,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문가영, 찬열(엑소) 등이 출연한다. 다음 달 9일 개봉.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