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배두나와 영국 출신 배우 짐 스터게스(37)가 2년 만에 결별했다.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는 13일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가 헤어진 것이 맞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그 외 자세한 사항은 모른다”며 “배두나는 현재 파리에 있다”고 덧붙였다.
배두나와 스터게스는 ‘매트릭스’ 시리즈로 대표되는 세계적인 감독인 앤디 워쇼스키-라나 워쇼스키 남매가 연출해 2012년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연인 관계로 호흡을 맞췄으며, 이후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이 퍼져나가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배두나는 지난해 5월 영화 ‘도희야’로 참석했던 칸 국제영화제에서 언론과의 인터뷰 중 스터게스를 남자친구라고 밝히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