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장위안, 파리 공항서 한국으로 되돌아갈 뻔한 사연은?

‘내친구집’ 장위안, 파리 공항서 한국으로 되돌아갈 뻔한 사연은?

기사승인 2015-03-13 13:20:59
JTBC 제공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유럽으로 첫 여행을 온 장위안이 최대 위기에 처했다.

14일 방송되는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에서는 두 번째 친구 집인 줄리안의 나라 ‘벨기에’로 가기 위해 줄리안, 기욤, 타일러, 유세윤, 수잔, 알베르토, 장위안 등 친구들은 비행기를 타고 파리로 향했다.

장위안은 파리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나 좀 신난다”며 첫 유럽 여행에 흥이 난 모습을 보였다. 잠시 후 장위안은 입국심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섰는데 여권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깨닫고 당황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자신이 들고 있던 가방 속을 헤집으며 여권을 찾기 시작했다.

장위안은 지난 중국 여행에서도 여권을 잃어버렸다며 모두를 놀라게 한 뒤 가방 깊숙한 곳에서 발견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장위안의 여권은 의외의 장소에서 발견되었다. 알고 보니 비행기에서 내린 직후 장위안이 여권을 떨어트린 것을 발견, 친구들이 이를 주워 장위안을 놀려주려고 계획했던 것이었다.

또한 차로 이동하면서도 자신의 짐을 길바닥에 버리고 탔다가 다시 주우러 가는 등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여 막내 타일러에게 “정신을 한국에 두고 왔냐”고 잔소리를 듣기도 했다. 14일 오후 8시30분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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