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27)의 인기가 중남미에서도 불 전망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3일 “첫번째 월드투어 영상을 담은 3D 다큐멘터리 영화가 멕시코에서 상영된다”고 밝혔다.
‘원 오브 어 카인드 3D 지드래곤 2013 퍼스트 월드 투어’(ONE OF A KIND 3D G-DRAGON 2013 1ST WORLD TOUR)라는 다소 긴 제목의 이 영화는 지드래곤이 2013년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세계 8개국 13개 도시를 돌며 개최한 콘서트 현장을 담았다.
4대의 카메라로 촬영해 마치 콘서트장에 온 것처럼 입체적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3D 영상과 라이브 퍼포먼스로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이 영화는 멕시코 전역에 영화관을 둔 현지 멀티플렉스 체인인 시네폴리스를 통해 20개관 이상에서 상영된다. 다른 중남미 지역에서도 개봉할 예정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