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영화 ‘스물’에서 호흡 맞춘 배우 김우빈·이준호·강하늘이 여대에 깜짝 방문했다.
13일 이 영화 배급사 뉴(NEW) 측은 김우빈·이준호·강하늘의 지난 11일 서울여대 게릴라 어택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 모습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 ‘연예가중계’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세 배우가 등장하자 교정은 삽시간에 여대생들로 북적였다. 김우빈·이준호·강하늘은 갓구운 피자를 배달하며 학생들을 직접 만났다, 이후 강의실을 깜짝 방문해선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탕을 선물하거나 포옹을 해주는 등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또 2행시 콘테스트나 막춤 콘테스트를 함께 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병헌 감독의 첫 상업영화 ‘스물’은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좌충우돌 우정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인기만 많은 치호(김우빈), 생활력만 강한 동우(이준호), 공부만 잘하는 경재(강하늘)는 인생의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하며 우정을 다진다. 오는 25일 개봉.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