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엣지 “시청자 성희롱에 협박까지… 많이 울어”

BJ 엣지 “시청자 성희롱에 협박까지… 많이 울어”

기사승인 2015-03-16 20:37:55
BJ 엣지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인터넷방송 4대 여신으로 불리는 BJ 엣지가 고충을 토로했다.

15일 방송된 JTBC ‘속사정쌀롱’에서는 1인 미디어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특별게스트로 아프리카TV BJ 4대여신 중 한 명인 BJ 엣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현이는 “별풍선(인터넷방송의 사이버머니)을 주며 좋은 말을 하는 시청자도 있지만 욕설을 하는 시청자도 있지 않느냐”고 물었고, 가수 윤종신도 “성적인 얘기를 짓궂게 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BJ 엣지는 “많이 있다”며 “채팅방에 들어올 때 닉네임을 정해야 한다. 그런데 ‘연쇄삽입마’ 같은 닉네임으로 접속을 해서 ‘널 죽일 거야’ 등의 심한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 방송에서는 ‘살려주세요’라고 애교로 넘어가지만 끝나고 많이 울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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