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기자의 쿠킹클래스] 역시 봄에는 제철나물 ‘냉이’… 입맛 찾아주는 ‘냉이 감자 스프’

[쿡기자의 쿠킹클래스] 역시 봄에는 제철나물 ‘냉이’… 입맛 찾아주는 ‘냉이 감자 스프’

기사승인 2015-03-20 18:07: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기나긴 겨울이 가고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신진대사 기능이 활발해지면서 나른하고 입맛을 잃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때에는 제철나물로 잃어버린 입맛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봄나물인 ‘냉이’는 달래와 비슷하지만 뿌리가 좀더 굵고 이파리가 쑥과 비슷합니다. 특히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맛과 독특한 풍미로 봄철 요리에 잘 어울립니다. 더욱이 비타민 A와 C, 칼슘이 풍부하고 채소 중에 단백질 함량이 높아 원기 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뭐가 뭐가 필요할까요?



감자 2개, 냉이 50g, 생크림 50g, 우유 200㎖, 버터 15g

◇초간단 제조법



1. 감자는 슬라이스 해주고 냉이는 2㎝ 크기로 잘라준다.
2. 멀티쿠커에 감자와 버터를 넣은 후 볶아 준다.
3. 감자가 다 익어 가면 냉이를 넣어 함께 익혀 준 후 우유와 생크림을 넣어 한소끔 더 끓여준다.
4. 준비된 재료를 고성능 블렌더에 넣고 갈아주면 끝.

◇만들기 팁(Tip)



냉이를 고를 때는 뿌리가 여리고 향이 진한 것을 고릅니다. 손질하고 남은 냉이는 식품건조기에 70도에서 4시간 정도 말린 후 보관하면 영양성분의 손실 없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감자는 꼭 충분히 익혀서 조리해 주세요.

◇‘냉이 감자 스프’ 이만큼 좋네요

냉이는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무기질은 끓이더라도 파괴되지 않아 풍부한 영양소 섭취가 가능합니다. 특히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냉이의 뿌리를 약재로도 사용하는 데요, 꽃이 필 때 채취해서 말려두고 사용하면 이뇨, 지혈, 해독 등의 효과가 있어 당뇨병, 월경과다 등에 처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goldenbat@kukimedia.co.kr

[자문 및 이미지 제공: 식품건조기 및 고성능 블렌더 전문기업 리큅(L'EQUIP, www.lequip.co.kr)]"
goldenbat@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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