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전원 사망’ 獨 여객기 탑승자 중 일본인 2명…외교부 “한국인 피해는 없어”

추락 ‘전원 사망’ 獨 여객기 탑승자 중 일본인 2명…외교부 “한국인 피해는 없어”

기사승인 2015-03-25 11:41:55
AFPBBNews = News1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일본 외무성이 24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에서 추락한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의 탑승자 중 일본인 남성 2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외무성에 따르면 탑승자 명부에서 확인된 일본인은 나가타 사토시(永田敏·60대), 사토 준이치(佐藤淳一·40대) 씨이며 모두 독일 뒤셀도르프에 거주지를 두고 있다.

외무성 관계자는 탑승자 명부를 기준으로 자국민을 확인한 것이며 두 사람의 생사에 관해서는 단정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현지시각) 프랑스 남부에서 승객 144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50명을 태운 독일 저가항공사 저먼윙스의 GW18G편 여객기가 추락, 150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외교부는 “대한민국 국적의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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