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이영돈PD가 논란이 불거진 식음료 광고 모델료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영돈 26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식음료 광고 출연료를 전액 기부하겠다""며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있는 위치에서 광고 촬영과 그릭 요거트 방송 시점을 고려했어야 했는데 그런 측면에 있어서 내 불찰이다. 그릭 요거트 방송시점과 광고가 방송된 시점이 비슷해서 오해가 생겼다. 회사의 조치에 대해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이영돈 PD는 특정 제품 광고를 촬영하면서 종합편성채널 JTBC '이영돈PD가 간다'에서 해당 제품에 관련해 내용을 보도해 물의를 빚었다. 이에 JTBC는 ""이영돈 PD가 출연하고 있는 '이영돈PD가 간다'와 '에브리바디' 방송을 중단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영돈 PD는 ""1월에 광고 제의가 들어와 3월초에 광고 촬영을 마쳤다""며 ""광고 제의가 먼저 들어왔고 두 개 제품의 연광성이 없다. 광고촬영 제품은 기능성 음료고 방송한 건 그릭 요거트다. 파스퇴르 롯데음료에서도 그릭 요거트 방송 나간 걸 보고 당혹스러워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광고제의가 많이 들어오지만 광고촬영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광고는 선별해서 찍은 광고""라면서 ""촬영한 광고의 제품은 내가 콜레스테롤을 다룬 방송을 하더라도 분석해서 소개하고 싶을 정도로 실제로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핀란드에서도 많이 먹고 있고 실제 로 혜택을 보고 있고 그릭요거트와의 연관성 속에서 시작한 게 아니다""고 덧붙였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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