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플래닛 “전체 가입자 중 30대 고객 절반 넘어”

라이프플래닛 “전체 가입자 중 30대 고객 절반 넘어”

기사승인 2015-03-26 16:44:55

"가입자 현황 분석결과 공개… 13회차 유지율 94% 넘어, 보험 민원 발생 0건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2013년 12월 사업 개시 이후 지난 2월 말까지 총 15개월간의 가입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30대의 젊은 연령층 가입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연령별 가입자 비율을 보면 30대가 54.0%로 가장 높았고 이어 40대(32.9%), 20대(8.8%), 50대 이상(4.3%)의 순이었다. 20~40대 고객 비율이 95.7%에 달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설계사 수수료 등의 중간유통 비용을 없앤 합리적인 가격대의 보험상품인데다 인터넷으로 언제 어디서든 편하고 쉽게 가입,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자 하는 젊은 층에게 크게 어필한 것으로 풀이했다.

판매되는 상품 측면에서도 선진국형 보험소비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현재 라이프플래닛이 판매하는 총 7가지의 보험 상품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비중을 보이는 상품은 ‘(무)라이프플래닛e정기보험’으로 전체의 37.2%를 차지했다.

정기보험은 경제활동기에 집중해 정해진 기간에 대한 사망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으로, 종신보험에 비해 저렴한 보험료로 고액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험연구원 자료를 보면 보험 선진국인 미국에서는 25∼34세가 가입한 상품 중 정기보험이 71%에 달한다.

이어 ‘(무)라이프플래닛e연금저축보험’과 ‘(무)라이프플래닛e연금보험’(15.2%), ‘(무)라이프플래닛e플러스어린이보험’(15.1%), ‘(무)꿈꾸는e저축보험’(10.4%), ‘(무)라이프플래닛e에듀케어저축보험’(4.0%), ‘(무)라이프플래닛e종신보험’(2.9%) 순으로 판매 비율이 높았다. 연금/연금저축보험은 비과세 및 세액공제 등 세테크 효과로 인기가 많다.

이와 함께 아웃바운드 콜 등 푸시 영업 없이 고객이 자발적으로 가입함에 따라 보험가입 유지율도 대면채널 상품에 비해 월등히 높은 양상을 보였다. 2013년 12월 영업개시 이후 직전 2개월의 13회차 계약유지율(가입 후 1년 이상 보험계약 유지) 평균은 95.7%로 나타나 2014년 상반기 생명보험업계 평균 유지율인 82.7%에 비해 무려 약 13%p가 높았다. 또 영업 개시 후 지난 15개월 동안 단 1건의 보험 민원 발생이 없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로서 업계의 혁신을 선도해 온 라이프플래닛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생명보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어려울 때 믿을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인터넷 생명보험의 장점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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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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