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전국 휘발유 평균값이 지난주보다 ℓ당 2.3원 내려 7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의 주간단위 석유제품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지난주 ℓ당 1516.0원에서 이번 주 1513.7원으로 2.3원 하락했다.

전국 휘발유가는 2월 첫째 주부터 6주 연속 이어온 상승세에 마침표를 찍고 하락세로 반전했다.

26일 휘발유 평균가는 1512.1원/ℓ으로 전일대비 ℓ당 0.9원 하락했으며 지난 18일(1516.5원/ℓ) 이후 8일 연속 하락했다.

27일 현재 휘발유 기준 1400원대 이하 주유소는 7027개(58.5%), 1500원대 주유소는 4523개(37.6%)로 전주대비 1400원대 이하 휘발유 판매 주유소 수는 증가했다. 경유 기준 1200원대 이하 주유소는 4950개(41.0%), 1300원대는 6492개(53.8%)로 전주대비 1200원대 이하 경유 판매 주유소 수는 증가했다. goldenbat@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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