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변호사, 아베 ‘인신매매 희생자’ 발언 비판

日 변호사, 아베 ‘인신매매 희생자’ 발언 비판

기사승인 2015-04-05 20:35: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일본의 한 변호사가 군위안부 피해자를 인신매매의 희생자로 규정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최근 발언은 “가해 책임을 직시하지 않은 것”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이토 가즈코 변호사는 ‘위안부 문제와 국제사회·언론’ 심포지엄 기조 강연에서 “아베 총리는 누가 가해자인지를 따지지 않았다”며 비판했다.

이토 변호사는 인신매매가 있었다면 일본군이 관여한데 대해 명확히 말해야 한다면서 애매하게 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고도 담화는 일본군이 위안소 설치와 관리, 위안부 이송 등에 관여했다고 말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한편 아베 총리는 최근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일본군 위안부를 ‘인신매매의 희생자’라는 망언을 했다. goldenbat@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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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bat@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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