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희가 원장으로 있는 사랑모아병원은 9일 오후 장수정과 후원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백 원장은 이날 “병원도 하나의 기업이기 때문에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어려움에 직면한 국가대표 선수를 후원하기로 했다”며 “장수정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장수정도 “주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더 노력해 세계 랭킹 100위 안에 반드시 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세계 랭킹 255위를 기록하고 있는 장수정은 안양에 있는 HAT 아카데미(원장 한민규)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훈련 및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