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피부의 시대, 이제는 피부 속부터 채우는 주사 대세

동안피부의 시대, 이제는 피부 속부터 채우는 주사 대세

기사승인 2015-04-17 15:24:56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동안 외모와 피부가 대세인 요즘, 외모에서 피부가 차지하는 비중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피부도 스팩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요즘 성형외과와 피부과에서는 봄을 맞이해 각종 피부시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단순히 레이저로 피부의 표피층에 생긴 기미와 잡티 및 트러블을 개선하는 일시적인 시술을 하던 것은 어느덧 옛날 얘기가 되어버렸다. 요즘은 피부 속부터 근본적인 치료를 통해 지속적으로 좋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시술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피부 속 진피 층에 85%를 차지하는 콜라겐 섬유는 피부의 탄력과 볼륨감을 유지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문제는 보통 25세를 전후로 노화가 시작되면서 진피층에 있는 콜라겐과 탄력섬유의 양이 서서히 줄어들어 피부의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며 피부톤이 칙칙해 진다는 것이다.

콜라겐 형성을 유도하는 많은 필러들이 소개되었지만 그것만으로는 콜라겐의 완벽한 지속이 어렵다는 것이 문제. 하지만 새롭게 출시된 마녀주사는 이런 아쉬운점들을 보완했다.

마녀주사란 순수 콜라겐과 고농축 혈액줄기세포의 결합이다. 고순도로 정제되어 면역반응이 거의 없는 아텔로 콜라겐과 기존 키트와 달리 고농도의 혈액줄기세포를 추출할 수 있는 특수키트(와이셀바이오)를 이용해 더 효율적으로 체내에 작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특허 출원된 시술방법을 사용한다.

소프터치피부과 박종일 원장은 “피부재생을 강화하는 PRP주사와 콜라겐을 함께 채워주면 일시적 효과를 기대하던 기존의 시술과 달리 지속적인 세포재생이 가능하다” 며 “마녀주사는 주입된 콜라겐이 탄력과 볼륨을 주고 피부톤을 개선시켜줌과 동시에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PRP가 가진 다량의 성장인자들이 자가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을 생성하여 진피층으로부터 근본적인 피부 리모델링을 가능하게하는 주사”라고 소개했다.

박 원장은 “마녀주사는 얼굴에는 3주 간격으로 3회 가량을 실시하였을 때 근본적인 세포재생으로 유지기간이 1년 이상 지속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깊은 목 주름에도 응용이 가능해 신개념 안티에이징 요법으로 많은 분들이 상담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또한 정식제품의 사용과 숙련된 시술이 요구되므로 반드시 풍부한 시술경험을 갖춘 믿을수 있는곳에서 시술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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