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까지 들이닥친 어수선한 경남기업, 법정관리 후 처음으로 공사 수주

檢까지 들이닥친 어수선한 경남기업, 법정관리 후 처음으로 공사 수주

기사승인 2015-04-17 16:55:55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고(故) 성완종 전 회장의 자살, ‘금품 메모’ 등의 파문에 휩싸여 있는 경남기업이 법정관리 개시 결정 이후 처음으로 공사를 수주했다.

경남기업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제6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공사는 경기도 평택지 현덕면 기산리부터 안중읍 대반리까지 길이 7㎞ 구간의 노반과 정거장 1개소 등을 신설하는 공사로, 총 공사금액은 1546억원이다.

주간사인 서희건설(50%), 지역업체인 더본종합건설(10%)과 공동으로 수주했으며 경남기업의 지분은 40%인 618억원이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최근 회사가 법정관리와 검찰 수사로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회사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수주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afero@kmib.co.kr

[쿠키영상] 반라의 비키니 미녀들이 펼치는 환상의 댄스 무대, 사이버 재팬 댄서 공연
[쿠키영상] “얘야, 정신사납다!” 9개월 아기의 요람 댄스"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