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한국표준협회가 공공안내 그림표지를 통해 비상시 어린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게임을 통해 키울 수 있도록 한 ‘공공표지판 안전놀이’ 애플리케이션을 ‘2015년 기술표준아이디어 공모전’ 개발부문 대상으로 선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와 국가참조표준센터에서 주관하여 실시되었다. 표준, 품질, 안전, 인증으로 대표되는 기술표준정보를 활용해 국민생활에 필요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 공모전이다.

접수된 총 127점의 출품작 중 개발분야의 ‘공공표지판 안전놀이’ 이외에도 중장년층의 건강·헬스·안전분야를 주제로한 ‘시니어 라이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기획분야에서는 ‘공공표지 어린이 퀴즈’가 대상에 선정됐다.

한국표준협회는 대상작을 포함해 우수작품 15점을 공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초대된 학생과 개발자들에게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기술표준정보에 대해 좀 더 많은 관심과 아이디어를 부탁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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