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3일 오전 서해상에 낀 짙은 안개로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1개 항로 가운데 8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오늘 오전 인천 먼바다의 가시거리는 300ｍ가량으로, 인천에서 백령도 등 8개 항로의 여객선이 운항 대기 상태다.

다만, 삼목에서 장봉, 강화도 하리에서 서검, 외포에서 주문 등 내륙과 가까운 3개 항로 여객선은 정상 운항하고 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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