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 ‘커플’…식당서 흉기 휘두르고 난동 부린 남녀

황당 ‘커플’…식당서 흉기 휘두르고 난동 부린 남녀

기사승인 2015-05-05 00:10:55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4일 식당에서 행패를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박모(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의 여자친구 김모(42·여)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 4일 오전 0시30분쯤 전주시 인후동의 한 식당에서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깨진 유리컵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도 자신을 순찰차에 태우려는 경찰관의 멱살을 잡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연인 사이인 이들은 이날 같이 술을 마시고 아무런 이유 없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둘 다 경찰에서 “술에 취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쿠키영상] 버팔로 수십 마리에게 둘러싸인 사자의 끔찍한 최후

[쿠키영상] 아기와 시베리안 허스키의 서로를 향한 대화

[쿠키영상] 세계 두 번째 고층 빌딩에서 벌어진 ‘꿈의 점프’"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