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놀이공원 '에버랜드'가 어린이날을 맞아 현장 사진을 공개하자 네티즌들이 ""믿기지 않는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예상과 달리 한산했기 때문이다.
에버랜드는 5일 오후 12시40분쯤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어린이날, 에버랜드의 지금 모습입니다. 그대여 의심을 거두어 주소서""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에버랜드를 찾은 가족 단위 시민들의 모습이 담겼다. 예상과 달리 꽤 한산하다.
이 때문에 대부분 네티즌들은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거짓말 하지 마세요"" ""실시간 동영상이 아니면 믿지 못하겠어요"" ""사람들 없을 때 찍었네"" ""무엇이 진짜인걸까"" 등의 댓글을 달았다.
에버랜드 페북지기(페이지 관리자)는 ""현재 인기놀이기구(티익스 60분, 사파리월드 50분, 로스트밸리 60분)을 제외한 대부분의 놀이기구들, 대기시간 20분 내외로 이용하실 수 있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앞서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사람들로 꽉찬 에버랜드 풍경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