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부상 장기화… 의료진 출장정지 결정 “데드암 현상 뭐길래?”

류현진 부상 장기화… 의료진 출장정지 결정 “데드암 현상 뭐길래?”

기사승인 2015-05-09 13:16: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장기간 어깨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류현진에 대해 데드암 현상이 우려되고 있다.

9일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상태에 대해 “달라진 것은 없다. 여전히 기다리는 중이며 5~6일 정도를 쉰 뒤 다시 보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단 측에 따르면 의료진은 류현진에 데드암 증상을 의심해 투구 훈련 중단을 결정했다.

데드암(Dead arm) 현상은 말 그대로 죽은 팔이라는 뜻이다. 투수가 그 전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많은 공을 던졌을 때 팔이 피곤하고 힘이 떨어지는 것처럼 느끼는 현상. 선수 본인은 강속투구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구속은 이전보다 현격히 감소한다. 경기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다.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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