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걸그룹 EXID(솔지·정화·LE·하니·혜린)가 tvN 'SNL코리아'에 출연해 영어 억양을 조롱한 미국 연예매체 TMZ에 일침을 가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NL코리아'에서는 EXID가 호스트로 출연했다. '걸 그룹 인력사무소' 코너에서 L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이상민으로 분한 정상훈은 글로벌한 걸그룹 멤버를 선발하기 위해 백치미 있는 멤버를 찾았다.
멤버 정화는 ""미국에 가고 싶다""며 백치미를 뽐냈다. 정화는 기분이 어떤지 묻는 정상훈의 질문에 ""아임 소 해피(I'm So Happy)""라고 말했다. 이 장면은 최근 불거진 미국 연예매체의 EXID의 영어 억양 조롱 논란을 떠오르게 했다.
정화의 발음에 다른 출연자들이 비웃자 정상훈은 ""잘만 하는데 왜 비웃어""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 연예 전문매체 TMZ는 '코리아 타임즈 뮤직 페스티벌'에 참석 차 LA공항에 온 EXID의 인터뷰 영상을 지난 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영상에서 한 백인 여기자는 멤버 정화가 환영 인파를 보며 ""아임 소 해피""라고 말하자 정화의 서툰 억양을 따라하며 비웃는듯한 모습을 보여 인종차별 논란이 일었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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