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 박상오, 친정 케이티로 복귀…‘오용준과 트레이드’

프로농구 SK 박상오, 친정 케이티로 복귀…‘오용준과 트레이드’

기사승인 2015-05-11 11:00:56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와 부산 케이티가 선수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두 구단이 최근 박상오와(34) 오용준(35)을 맞교환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자유계약선수(FA) 협상 기간인 5월 한 달간 트레이드가 금지되기 때문에 두 선수의 트레이드는 6월1일 자로 시행될 예정이다.

박상오는 지난 시즌 평균 9.8점에 3.9리바운드, 2.3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2010-2011시즌 KTF(현 부산 케이티)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2년 5월 ‘사인 앤 트레이드’로 SK에 이적했으나 3년 만에 케이티로 돌아오게 됐다.

2003년 신인 드래프트 10순위로 대구 동양(현 고양 오리온스)에 지명된 오용준은 2011-2012시즌 창원 LG를 거쳐 2012-2013시즌부터 케이티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 시즌 성적은 7.3점에 2.3리바운드, 1.3어시스트였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plkpl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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