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은 지난 10일 부산 스포원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ATP 부산오픈 챌린저(총상금 10만 달러) 결승에서 루카시 라츠코를 2-0(6-3 6-1)으로 물리치며 우승했다.
정현은 우승으로 상금 1만4,400달러(1,600만원)와 랭킹 포인트 110점을 받았다.
이로써 랭킹 포인트 690점이 된 정현은 지난주 88위에서 69위로 순위가 껑충 뛰었다.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로저 페더러(스위스), 앤디 머리(영국)의 1∼3위는 변화가 없었고 밀로시 라오니치(캐나다)가 4위로 올라섰다.
아시아권 선수 중에서는 니시코리 게이(일본)가 6위로 가장 높았다.
한국 선수의 역대 ATP 최고 랭킹은 이형택의 36위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