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탈보트, 보크 판정에 글러브 던지며 항의하다 퇴장

한화 탈보트, 보크 판정에 글러브 던지며 항의하다 퇴장

기사승인 2015-05-11 14:30:55
ⓒAFPBBNews = News1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미치 탈보트(32)가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당했다.

탈보트는 10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팀이 0-2로 끌려가는 3회말 무사 1루에서 1루 주자 김재호를 향해 견제구를 던졌고, 김병주 구심은 보크를 선언했다.

이후 탈보트는 판정에 억울한 듯 글러브를 던지며 불만을 표했고 김병주 구심은 탈보트에게 퇴장명령을 내렸다.

탈보트는 더그아웃에 들어가면서도 판정을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듯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김성근 감독 역시 보크 판정과 퇴장에 대해 항의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탈보트의 퇴장에 한화는 좌완 불펜 김기현을 마운드에 올렸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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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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