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포그바 이적료로 1천200억원 책정

유벤투스, 포그바 이적료로 1천200억원 책정

기사승인 2015-05-12 16:37:55
ⓒAFPBBNews = News1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유벤투스가 미드필더 폴 포그바(22)를 이적시장에 내놓기로 했다. 이적료로 요구한 금액은 1억 유로(1천200억원)다.

스페인 신문 아스는 12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올여름 포그바를 이적시장에 내놓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유벤투스는 이미 파리생제르맹(PSG),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 바르셀로나 등 포그바를 원하는 클럽과 회동을 가졌다”면서 “이들 클럽에 이적료로 1억 유로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포그바 영입전에 뛰어든 팀은 파리생제르맹(PSG),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바르셀로나 총 세 팀이다.

이 매체는 유벤투스가 1억 유로라는 몸값을 요구하면서 포그바 쟁털전의 양상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PSG는 이 돈을 지불하게 되면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을 어기게 된다.

FFP는 구단의 지출이 수입보다 많을 때 유럽 클럽대항전 출전권을 박탈하는 제도다. 구단들이 값비싼 선수를 영입해 재정 파탄에 이르는 것을 막기 위해 2011년부터 도입됐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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