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지가]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시즌 4번째 홈런을 터트렸다.
추신수는 1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우익수로 출전해 1회말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트렸다.
추신수는 캔자스시티 선발 에딘손 볼케스의 2구째 높은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6경기 만에 터진 시즌 4호 홈런이다.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양 팀은 2회말 현재 1-1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