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유럽 축구 챔피언스 리그에서 유벤투스가 레알 마드리드를 따돌리고 12년 만에 결승에 올랐다.

유벤투스는 스페인 원정 경기에서 전반 23분 호날두에 페널티킥 골을 내줬지만 후반 12분 모라타가 동점골을 넣어 1대 1로 비겼다.

1차전에서 2대 1로 승리한 유벤투스는 1, 2차전 합계 1승 1무로 레알 마드리드를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2002-2003시즌 준우승 이후 12년 만에 결승에 진출한 유벤투스는 FC바르셀로나와 오는 6월 7일 독일 베를린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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