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강정호 2경기 연속 타석 침묵… 팀은 2-4로 패

피츠버그 강정호 2경기 연속 타석 침묵… 팀은 2-4로 패

기사승인 2015-05-15 08:14:55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두 경기 연속 타석에서 침묵했다.

강정호는 14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6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몸에 맞은 공으로 두 차례 1루를 밟았으나 2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309에서 0.298(57타수 17안타)로 떨어졌다. 강정호의 타율이 2할대를 기록한 것은 6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 이래 8일 만이다.

피츠버그는 2-4로 패했다.

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친 뒤 하루 쉬고 이날 다시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2회 첫 타석에서 베테랑 우완 투수 에런 허랭과 대결했다.

강정호는 허랭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겼지만,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5회에는 허랭의 몸쪽 체인지업에 다리 위쪽을 맞고 출루했다.

강정호는 7회 1사 1루의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병살타를 쳤다.

0-4로 끌려가다가 팀이 2점을 만회한 9회,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필라델피아의 마무리 투수 조너선 파펠본의 빠른 볼에 등을 얻어맞고 1루에 나갔다. 시즌 몸에 맞은 공은 3개로 늘었다.

강정호가 기회를 이어갔으나 대타 앤드루 매커천이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강정호는 15일부터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벌어지는 시카고 컵스와의 3연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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