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19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회담한 직후 인도 제3공장 건설 여부를 묻는 취재진에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회담에서도 인도에 3공장을 지어달라는 모디 총리의 요청에 화답해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는 취지의 답변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3공장 신설이 시간에 쫓기는 현안이 아니기 때문에 이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결론이 나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대차는 인도 자동차시장의 전체 규모가 35만대에 불과했던 1998년에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첸나이에 생산공장을 설립해 첫발을 내디뎠고 진출 첫해에 현지 특화된 소형 차종인 '쌍트로'를 내놓아 2위 메이커로 뛰어올랐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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