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감독은 19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감바 오사카는 지난 시즌 3관왕에 오를 정도로 좋은 팀이고, 존중받을 자격이 있지만 우리도 16강 진출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울은 20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감바 오사카와 16강 1차전을 펼친다.
최 감독은 “감바 오사카도 약점이 있다”며 “두 팀 다 득점기회를 갖게 되겠지만 누가 그 기회를 살리느냐가 중요하다. 우리는 좋은 흐름을 타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득점이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최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공격수 윤주태는 “우리 팀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 공격수로서 골을 넣는 부분에 대해 욕심을 갖고 있지만 팀플레이와 감독님이 주문한 부분에 대해 집중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