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새 용병 폭스, 첫 출장서 장외홈런

한화 새 용병 폭스, 첫 출장서 장외홈런

기사승인 2015-05-19 19:25:55
[쿠키뉴스팀] 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 타자 제이크 폭스(33)가 한국 무대에서 치른 첫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서 장외 홈런포를 터뜨렸다.

폭스는 19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고양 다이노스와 2군 홈 경기에 1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두 번의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폭스는 세 번째 타석에서 고양 문수호를 공략해 왼쪽 담을 넘어가는 장외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과 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를 앞두고 폭스의 소식을 들은 김성근 감독은 ""경기 장면을 담은 비디오를 보겠다""고 평가를 유보했다.

한화는 지난 15일 미국 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뛰던 폭스와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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